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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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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4당, ‘5·18 망언’ 성토 “한국당, 전두환 정당 선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의원 143명 공동주최로 열린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언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을 징계 유예 조치한 한국당을 규탄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전날 한국당의 결정을 보면서 한국당은 스스로 전두환·노태우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은 스스로 이 ...
5·18민주화운동 직후 수감자 구명을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있는 김수환(왼쪽) 추기경과 윤공희 대주교. 5·18기록관 제공

39년 전 피흘리는 광주 껴안았던 ‘거룩한 바보’

오는 16일은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이 선종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김 추기경은 엄혹했던 군부독재 시절 온몸으로 맞서 싸운 민주화운동 세력의 선봉장이었으며 광주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던 성직자였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돌보고, 불의에는 단호히 맞섰던 김 추기경은 스스로 '바보'로 불리는 것을 마지 않았다. 선종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주는 특별한 의미를 두고 김 추기경을 기리고 있다. 39년 전 5·18민주화...
광주시청 전경.

빼도 박도 못하는 광주 민간공원2단계 특례사업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사업제안서를 잘못 평가했던 담당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시민사회 단체가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 개시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으로, 공익감사가 시작된다면 사업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일하게 사업 제안자가 없었던 송정공원을 놓고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징계 처분·공익감사 수용 여부 등 후폭풍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1일 민간공원 2단계 사업을 담당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결과 ...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금남로에서…광화문에서…’5·18망언’ 촛불로 불사른다

'폭동', '괴물집단', '종북좌파'라며 오월 영령들을 욕보이는 5·18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을 강력히 규탄하려는 시민들의 촛불이 광주와 서울에서 타 오른다.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과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열리는 '100만 광주시민궐기대회'와 '범국민 촛불결의대회'를 통해서다. 이들이 모이게 된 데는 갈수록 도를 넘은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왜곡·폄훼하는 '가짜뉴스' 생산자들이 사그라 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8일 한국당이 국회에서 연 '엉터...
윤소하(왼쪽부터) 정의당 원내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11일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한국당 '5·18 발언'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당도 “역사 퇴행”… ‘5·18 망언 공청회’ 거센...

'폭동' '괴물집단' 등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직 제명 움직임까지 일고있고, 광주 민심은 들끓고 있다. ●한국당 의원 제명 공조 속도 여야 4당은 11일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을 국회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직 제명을 포함한 중징계를 추진하고, 법적 조치를 위한 '4당 공조'에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지만원씨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여부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5·18 북한군 개입설 또 끄집어낸 한국당, 도대체 왜?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는 실체없는 망령이 다시금 고개를 내밀었다. 더욱이 이번에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판을 벌렸다. 바로 자유한국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개최한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가 그것이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초대, 한바탕 5·18왜곡·폄훼 발언을 쏟아냈다. 이들이 뜬금없이 이런 자리를 마련한 저의가 무엇일까. 5·18전문가들은 곧 있을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보수세력이 방해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진상규명 국면을...

김태우 “흑산도 공항 반대 김은경 감찰지시”

김태우 전 수사관이 10일 흑산도 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청와대가 '찍어내기' 감찰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드루킹 수사 상황 조회했다고 폭로하는 등 청와대를 향한 '맞불'의 정점을 찍었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흑산동 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해 '찍어내기' 시도를 했다고도 밝혔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해 9월께 이인걸 특감반장과 김태곤 사무관은 제게'김은경 환경부 ...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8일 광주 북구청 경제정책과 직원들과 공수의사가 충효동의 한 축사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 부작용 잇따라…전남도 20일까지 피해 접수

85년간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백신 예방 접종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폐사나 유사산 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보상금 지급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친 가운데 부작용 피해가 있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보상금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소독,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이 가장 시급하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의사 등 182명을 동원해 소 53만3...

직원 사회보험료 상습 횡령한 사장 11명 입건

직원들의 사회보험료를 횡령한 조선업 하청업체 대표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직원 급여에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한 뒤 납부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횡령·국민연금법 위반)로 지역 모 중공업 하청업체 11곳 대표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청업체 대표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근로자 1691명의 급여에서 국민연금·건강보험료 26억7000만 원을 원천징수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내지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업체 대표들은 ...
7일 오후 응급의료서비스 체계에 앞장선 고 윤한덕 중앙응급센터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고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등을 추진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 선 인물이다. 뉴시스

쪽잠 자며 근무 ‘응급의료 개척자’… 추모 물결 이어져

"20년 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응급환자 치료 체계가 좋아졌다고 느껴진다면, 국가와 국민은 한덕이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허탁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환자 전용 헬기(닥터헬기) 도입 등 국내 응급의료 분야를 6년간 진두지휘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이 설 전날인 지난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 명절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퇴근을 미루고 초과근로를 하다가 과로사한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고 있다. ● '전남대 1호 응급의학과 전공의'… 닥터헬기·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