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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KR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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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KIA 타이거즈와 쩐의 전쟁  

2018 KBO리그가 지난 3월13일 개막 축포를 터트린 뒤 지난 달 12일 마침내 SK가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거머쥠으로써 245일의 드라마를 마무리 했다. 봄부터 겨울까지 쉼없이 달린 구단들은 여전히 숨돌릴 틈 없이 내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전력 재정비라는 또 하나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제부터 10개 구단의 치열한 쩐의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FA시장에 매물로 나온 거물에게는 고액의 가격이 매겨졌다. 광주 진흥고 출신인 두산 포수 양의지가 끝내 NC로 둥지를 옮겼다. 올 FA...

목포해양대 교명 변경, 합리적 해결책 찾자

"순천시도 순천대에, 여수시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매년 수십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명 변경을 반대하는 목포시는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어떤 지원도 하지 않았다. 대학이 스스로 살길을 찾으려면 하루빨리 교명을 바꿔야 한다." 목포해양대의 교명 변경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는 목포시에 대해 대학 관계자가 발끈하며 한 말이다. 지역 대학과 해당 지자체와의 교류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목포해양대가 전국화와 세계화를 추구하며 대학 명칭 변경을 추진하며 교명...

살 사람도 죽는 전남

그래서는 안되지만 대뜸 나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나왔다. '돌려 막는다'는 표현은 주로 카드빚에나 쓰는 말이 아니었나. 설마 응급환자의 생명이 달린 필수 구급품이 그럴 줄이야. 농담인줄 알았으나 분위기가 그게 아니었다. 상대의 눈치를 살폈다. 낯빛이 무거운게 예삿일이 아니었나 보다. 전남지역 한 119구급대원이 털어놓은 일선 현장의 실태는 그간 생각해왔던 소방에 대한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단돈 9만원짜리 자동제세동기 패치에서 비롯된 취재였다. 한 사람의 목숨값치고는 거저 아닌가. 하지만 전남...

타이거즈 팬들의 아우성, 그치지 않는 이유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던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 시즌 종료 행사인 '2018 호랑이가족한마당(호마당)' 취재차 방문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챔필)에서 '임창용 방출 반대' 시위대를 맞닥뜨렸다. 이날 전국에서 찾아온 KIA 팬들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챔필 정문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했다. '김기태(현 KIA 감독) 퇴진'을 목적으로 근조 화환이며 현수막 등이 동원된 이날 시위는 오전 10시30분부터 호마당이 시작된 직후인 오후 1시께 종료됐다. 시위에 참가한 팬들의 원성과 응집력은 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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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에게 배워야 할 애향심

서울이 고향인 그는 대학 졸업 이후 한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신약 연구 개발 등에만 몰두해왔던 그는 사표를 내고, 광주로 내려왔다. 2년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5년 여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는 지난 몇년간 광주.전남지역에 머물렀던 기억이 좋았던 것이었을까, 지난해 서울 생활을 마무리 짓고 광주에서 창업가의 길을 걷기로 했다. 모교인 지스트에 연구실을 두고 같은 해 10월 ㈜프로앱텍이라는 회사를 창립했...

초보 창업자에게 배워야 할 애향심

서울이 고향인 그는 대학 졸업 이후 한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신약 연구 개발 등에만 몰두해왔던 그는 사표를 내고, 광주로 내려왔다. 2년간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에서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5년여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는 지난 몇년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머물렀던 기억이 좋았던 것이었을까, 지난해 서울 생활을 마무리 짓고 광주에서 창업가의 길을 걷기로 했다. 모교인 지스트에 연구실을 두고 같은 해 10월 ㈜프로앱텍이라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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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전남교육감 관건은 ‘확장성’

대학총장, 전직 교육장, 평교사 등 서로 다른 경력, 배경을 가진 3인의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인 이번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장석웅 후보가 당선되면서 전교조가 선거판에서 갖는 영향력을 확인한 셈이 됐다. 그렇다고 모든 전남도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을만큼 압도적이진 못하다.경쟁자였던 고석규 후보와 오인성 후보 모두 장석웅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나름의 경쟁력과 학생과 전남의 특성을 감안한 교육정책, 복지정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혼전이 예상됐던 전남도교육감 선거였다.6.13지방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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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지역살림 이끌 6.13 당선자들

지방선거가 끝났다. 앞으로 4년간 지역 살림살이를 이끌어갈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이 결정됐다. 지역 교육을 이끌 교육감과 공석으로 남아있었던 재선거 지역 국회의원도 선출됐다. 선거결과는 여론조사서 예고된 대로 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탄핵과 촛불의 연장선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파란 물결이 거셌다. 북미회담과 월드컵 개최 등으로 선거가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서 당초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무서운지 보여...

호국정신에 대한 보답

취재수첩=호국정신에 걸맞은 보답이 필요하다 김천 영상뉴스국 기자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이날 1분간 울린 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 신사가 있던 광주공원 현충탑에도 역시 사이렌이 울렸다.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공원 현충탑에 모인 이들은 조국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나라를 위해 초개같이 목숨을 던진 호국영령을 추념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가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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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 영문편지가 남긴 여운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해외에 전한 광주시민의 영문편지가 전남일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뒤 작성자를 찾으려는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보도 당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기록관 차원에서 조사해오던 내용을 전면 공개하며 5.18기념재단, 언론, 시민이 함께 작성자 찾기를 제안하기에 이르렀다.그로부터 한달이 흐른 현재까지 안타깝게도 작성자에 대한 추적은 제자리 걸음이다. 그 사이 오재일 전남대 명예교수가 80년 5월 당시 작성자로부터 편지를 직접 건네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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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등장하는 술에 대한 모든 것(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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