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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2020년 1월 23일
전화: 062-527-0015

취재수첩

오피니언 취재수첩

섬에 갇힌 청년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너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고 말했다. 니체에게 '고독 속을 걷는 존재'는 타인의 시선, 관계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고귀한 인간이었다. 많은 철...

알맹이 없는 검찰 수사 여파는 불가피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9개월만에 모든 수사를 마무리했다. 민간공원 사업 책임자인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담당 국장을 구속 기소했으며, 담당 부서 ...

연말 뜨거웠던 온기, 새해 급격히 식었다

겨울답지 않게 따뜻했던 날씨는 해가 바뀌며 쌀쌀해지고 있다. 겨울비가 내리는 요즘,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꽁꽁 얼어붙는 엄동설한이 시작된다. 날씨는 물론 사람들 마음까지도. 춥고 짓궂어진 날씨에 따순 이불 ...

광주·전남 문화계에 ‘우먼파워’ 기대된다

2018년 전 세계를 강타한 '미투(Me too·나도 말한다)'는 문화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회적으론 무대 아래 숨겨져 있던 '어두운 관행'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반면 문화계에서 여성의 역할을 조명...

AI 중심도시 광주, 이제 시작이다

3년 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딥마인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보여준 세기의 대결은 적잖은 충격이었다.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방향에 따라 기계적으로 데이터를 내놓는 수준으로만 넘겨짚었던 AI...

그녀들은 언제쯤 자기만의 방을 찾아갈까?

"지금도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자기만의 방을 찾아 전전한다."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는 소설 '자기만의 방'에서 인생 대부분을 집 안에서 보내지만 자기만의 공간을 가질 수 없었던, ...

광주·전남 국립공원은 산불로부터 안전한가?

지난 4월 '강원 산불'을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산불 확산 원인으로 꼽히는 '양강지풍(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은 '불을 몰고 온다'고 해서 붙은 화풍(火風)이라는 별칭처럼 최대 순간풍속 초속 3...

고민없는 모진 정책에 내몰린 암환자들

요양병원이 들썩인다. 암환자들이 거리로 나왔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무전퇴원, 유전입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규칙 개정이 원인이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암 환자가 진료비를 전부내면 심...

대인예술시장, 지속할 수 있을까

"차라리 대인예술시장이 빈 점포가 많았던 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시장은 조용하겠지만 채워질 수 있는 것들이 많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그 때를 우리 작가들은 많이 그리워해요."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가 시작될...

‘어떻게 바꾸어나갈 것인가’

전 세계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11월25일, UN이 정한 '국제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은 이른바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 살해)' 희생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