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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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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데스크칼럼

홍성장 사회부장.

‘다름’에 대한 인정과 공감 필요하다

'퀴어(queer)'. 사전적 의미는 '기묘한' 혹은 '괴상한'이라는 의미다. 동성애자를 비하하거나 경멸할 때 사용됐다. 그러나 80년대 동성애자 인권운동이 전개되면서 본래의 부정적 의미가 사라졌다. 이후 '퀴어'는 동성애자는 물론 성 소수자를 지칭하는 포괄적 단어로 사용됐다. 성 소수자는 사회적 다수인 이성애자와 구분되는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 신체 등을 지닌 이들이다. '무지개 깃발'도 있다. 성 소수자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다. '성 소수자의 다양성' 이란 의미가 담겼다. 처음에는 성 ...
이기수 사진

인기 떨어진 프로야구 이대로 둘 것인가

한국 프로야구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 이달 22일까지 정규 시즌 692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총 698만 96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당 평균 1만 90명꼴이다. 남은 경기가 28이어서 28만여명이 집계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올시즌 총 관람객은 727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시즌 개막전 10개 구단이 목표로 내세웠던 878만명에 151만명이 부족한 수치다. KBO리그는 지난 2016년 834만 명 관중을 기록,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듬해에는 840만 ...
박성원 전남취재본부장

전남 해양관광산업 성공조건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많은 섬과 갯벌을 보유한 전남의 해양관광산업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전남 서남해안은 세계적인 휴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온난한 기후,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 맛깔스런 남도음식 등으로 해양관광의 최적지로 꼽힌다. 전남도가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성장전략 카드를 빼들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이하 남해안 관광벨트)가 그것이다.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 조선업 등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극복할 대안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나선 것...

그 개싸움, 기꺼이 동참한다

덥다. 태풍이 오다가 신안 앞바다에서 소멸하자, 태양이 신이 났는지 한 낮에 가만히 서 있어도 찐득거리고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그런데 겉이 더운 것보다 속을 덥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웃나라 일본이다. 뜬금없이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중요 관련 부품 수출 정책을 강화하더니 이번엔 우방국에서 우리를 제외한다고 한다. 일본 TV에서는 (미쳤는지) 우리의 대통령보고 물러나라고 까지 한다. 또 우리 친일대사를 불러 말을 자르고 무례한 언동까지 퍼붓는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니...
홍성장 정치부장.

‘제대로 된 선택’ 우리 몫이다

울림도 컸고, 영화를 벗어나도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다. 솔직히 기대하지도 않았던 영화였다. 하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얼마 전 뒤늦게 봤던 '증인'이란 영화다. 올 초 개봉했던 '증인'은 휴머니즘을 강조한 법정 드라마다. 범인을 추리하는 미스터리물이 아니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가 주인공이다. 또 다른 주인공인 변호사 순호는 지우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 지우를 법정에 세운다면 가볍게 승소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이기수 .

‘핫 플레이스’ 동명동 거리에 대한 단상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골목길에서는 노인들이 매일 아침마다 삼삼오오 조를 이뤄 동네 청소를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청소용 집게로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한다. 최근 동명동이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생긴 풍경이다.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촉발제가 되어 동명동 일원이 활발하게 도시 재생이 진행중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오래된 주택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상가로 탈바꿈되고 있다. 과거 동명동은 조용한 주택가로 알려졌었다.상가를 꼽으라 치면 동명동 광주...
박성원 전남취재본부장

전남 자치단체장들을 만나보니

올 초부터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해당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이나 역점시책 추진 과정 등을 점검하는 '전남 지자체장에 듣는다'를 게재하고 있다. 30분~1시간가량 인터뷰를 하다 보면 시·군정 전반은 물론 단체장의 생각이나 일상, 주민을 대하는 자세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단체장의 일과를 물었더니 '단 10분의 휴식시간도 빼기 어려울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수시로 사업장을 찾아 점검하고, 민원인 응대,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느라 눈코 뜰 새 없다는 얘...

민주, 언제까지 여당일 것 같나?

강원도 속초에 큰 산불이 났다. 사람이 사망했고 천문학적인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나마 백 중에 하나, 정부의 대응이 생각보다 빠르고 효과적이었다는 점은 다소의 위안이 된다. 특히나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의 행보는 눈여겨 볼만하다. 정부는 지난 4일 저녁 7시17분 강원도 고성에서 발발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속초 인근으로 번져나가자 즉시 모든 소방 인력을 강원도 지역에 집중해 소화에 나섰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컨트롤타워로 하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

2020총선, 세대교체 그리고 광주전남

2016년 20대 총선의 기억이다.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광주전남을 강타했던 해다.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는 원내 제1당이 됐지만, 광주와 전남에서는 국민의당에 완패했다. 민주당은 광주에서 7석 모두를 잃었고, 전남 13석 중 1석을 뺀 나머지 모두를 잃었다. 원내 1당의 지위를 얻었지만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으로서는 참담한 결과였다. '노무현 탄핵 열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 때 보다 충격은 더 컸다. 2004년 민주당은 광주에서는 7석 모두를 잃기는 했지만, 전남에서는 5석...
이기수 경제문체부장 .

광주만의 ‘미세 먼지 저감’대책 ?

올해는 1월부터 최악의 미세 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광주지역은 지난 12일 오후11시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시간당 평균 75㎍/㎥ 이상을 기록해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15일 20시까지 69시간 이어졌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발령하고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도로 청소 강화 (살수차(撒水車) 동원 노면 물 뿌리기 등 포함 )△자동차 공회전 단속 강화 등을 시행했다.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요건은 ▲당일 초미세먼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