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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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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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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년창업’ 나주에서 희망을 찾다

나주에 있는 항공장애표시등 기술선도기업인 ㈜한국항공조명의 안용진 대표. 창업 2년 만에 매출 7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 대표는 2012년 항공장애표시등에 대해 처음 접하고 기술고도화 방향과 글로벌시장 확대에 고민했다. 이후 그는 2017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국항공조명을 창업하고, 2018년 나주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다양한 신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지난 1월, 필자는 안 대표가 입교해 있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강의요청을 받았...

독일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재독 단체인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대표 한정화(57·여)씨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 소재 '게독' 갤러리 전시회에 참가 예정이었던 '평화의 소녀상' 철거 사건의 목격자다. 한씨를 비롯한 코리아협의회 회원들은 그간 독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녀상을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달 보훔에서 열린 '2019 독일 교회의 날' 행사 기간에도 소녀상을 전시했고, 이어서 게독 갤러리에서 전시할 참이었다. 더 많은 독일인이 소녀상을 통해 일제 위안부 문제를 인식토록 하고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소녀상을 옮...
이기수 사진

편의점 운명

도시 지역 집과 직장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는 어김없이 편의점 (convenience store)이 있는 시대에서 살고 있다.1989년 5월 6일, 국내 1호 편의점이 서울 송파구에 개점한 이후 올해로 30년째를 맞았다. 그간 편의점은 전국에 4만 여개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점포수만 불어난게 아니다. 취급하는 판매 물품과 서비스 품목도 계속 바뀌고 있는 중이다. 특히 편의점은 생활밀착형 소매유통점으로서 시대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있어 그 발자취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

광주 서암·필문대로 ‘죽음의 도로’로 놔둘 건가

광주 북구 운암동 경신여고 사거리에서 북구 풍향동 두암지구 입구 삼거리로 이어지는 서암대로와 필문대로가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얻었다. 최근 두달 사이에 불과 4㎞ 남짓한 이 구간에서 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찰이 주·야간 구분없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지만, 일회성 단속만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서암·필문대로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무려 5건에 달한다. 지난 11일 오후 신안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A(68·여)씨가 신...

인위적인 ‘맞춤 가요’로는 국민 공감 못 얻는다

광주시가 시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의 노래'(가칭)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의 노래'를 제작하기로 하고 광주 출신 유명 작곡가 김형석 씨에게 작곡을 요청했다고 한다. 지난 추경 예산에는 작곡 의뢰 비용으로 2000만 원을 편성했다. 앞으로 가수 선정과 프로모션, 홍보 등을 위한 예산을 따로 세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1987년 만들어 현재까지 공식 행사에서 '광주 시민의 노래'를 부르고 있으나 이 노래는 시민들도 모를 뿐더러 ...

미래세대 문화담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광주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도시를 구성하는 것은 토지와 사람이다. 사람이 있는 땅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살 수 있는 거주지가 형성된다. 그 거주지 내에서 사람이 만들어내는 물질적, 정신적 가치들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신문과 뉴스를 보면서 지역문화를 위한 많은 정책들과 대책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과 도시에 켜켜이 쌓여가는 사건·사고를 본다. 요절복통의 세상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거리를 거닐어 보면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지나간다.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들을 외면...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기고>전남 여성독립운동가들 기억하며 기록할 때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한 세기를 맞는 해이다. 일본제국주의의 강점하에서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선언하고 자주독립국가임을 천명한 이래 100년이 되는 2019년 8월, 우리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한 NO아베운동 및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다시 전개하고 있다. 광복 74돌을 맞는 동안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명확한 심판 없이 흘러온 결과가 일본 신군국주의세력의 난동을 또다시 보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 처벌을 위한 1946년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12명의 나치 지도자에게 사형이...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에게 바란다

'광주형 일자리' 핵심 모델인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날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침체 위기에 빠진 광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하지만 재무적 투자 유치, 복지 인프라 구축, 노사 문제 해결, 유사 사업과의 차별성 극복 등 과제도 산더미처럼 쌓여 성공적인 정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에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광주은행이 각각...

전남 인구 상반기에 또 1만 명 빠져나갔다니

전남 인구가 올 상반기에만 또 1만 명 가까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의 순유출 인구는 9799명에 달했다. 연령대로 보면 10대(-1038명), 20대(-6627명), 30대(-10367명) 등 주로 젊은층이 순유출됐다. 같은 기간 광주시는 1001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인구는 1966년 405만4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들어 2004년 말에는 200만 명선이 무너졌다. 2010...

“여름철, 열 동반된 심한 두통이 있는 경우 뇌수막염 의심”

습도와 기온이 높은 이 계절 아이가 열이 나고 머리 아파하거나 보채면 으레껏 냉방병이나 여름감기라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중에 뇌수막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뇌수막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며 그 원인은 장바이러스(enterovirus)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장바이러스가 여름철에 유행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뇌수막염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