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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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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무등산의 새가 되어 날다

20m의 아찔한 높이의 플랫폼에 오른 다이버들이 무등산을 바라보며 몸을 던졌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이버의 화려한 공중연기에 한여름 무더위도 싹 달아나는 기분이다. 다이버가 공중에서 몸을 곡예하며 3초 만에 수조로 떨어지는 모습은 '짜릿' 그 자체다. 마치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새 같기도 했다. '찰나의 예술'로 불릴만 하다. 22일 오전 11시 30분 광주 동구 조선대 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 하이다이빙 1,2라운드 경기 모습이다. "5, 4, 3, 2, 1" 카운트다운과 함께 이날 첫 ...
22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근로복지공단 광산지사 앞에서 전국여성노동조합 회원들과 숨진 장성 교무행정사 정모씨 유족, 나경채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등이 정씨의 산업재해 승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 교무행정사 죽음… 뒤늦은 산재 이제라도”

꼬박 8개월이 걸렸다. 장성 모 사립고등학교 교무행정사 정모(당시 29·여)씨의 억울한 죽음을 달랠 길은 산업재해 신청 뿐이었다. 그에 앞서 정씨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었는지 진상을 알아야 했다. 이를 밝히는 데 앞장서도 모자랄 판에 교육당국과 해당 학교 측은 진행중인 형사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협조를 거부했다. 22일 정씨의 남편 윤모(41)씨 등 유족과 전국여성노동조합 회원들은 지난 8개월 간의 싸움 끝에 마침내 정씨의 산재 신청을 마무리 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 광...
세종시에서 열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뉴시스

‘초밥도 안 먹겠다’…日 불매 운동 전방위 확산

일본의 경제 보복이 촉발한 일본 관련 제품 불매 운동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의 '대한(對韓) 경제 제재'로 인한 양국 외교 갈등이 계속 악화되고, 이에 따라 반일(反日) 감정이 커지자 일본 여행이 줄어들고 일본산(産) 제품의 매출 하락 폭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2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일본 여행 신규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었다. 평소 1100~1200건이었던 게 '일본 논란'이 벌어진 이후 약 500건까지 감소했다. G마켓이 판매하는...
중국 쑨양이 21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4연패 달성 뒤 포효하고 있다.

경영·하이다이빙 시작… ‘관중몰이’ 시작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열흘째를 맞은 지난 주말, 경기장에는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모처럼만에 대회 관계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광주 시민들의 관심과 '수영의 꽃'인 경영 종목 시작 덕택이다.  앞으로도 희망적이다. 경영 종목 세계 최고 스타들의 열띤 레이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사전 입장권 매진을 기록했던 하이다이빙도 22일 시작돼 관객 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주말 내내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각국 선수 등을 대상으로 준비했던 각종 문화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돼 아쉬움이 남...
지난 20일 광주 동구 지산동 한 재건축 현장에서 강풍으로 인해 가림막 축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농지 침수·담장 붕괴… 광주·전남 태풍피해 속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했지만 지난 주말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다. 농경지와 도로가 빗물에 잠기고 건축물 담장이 무너지는가 하면, 불어난 계곡물에 피서객이 고립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당국이 피해 수습에 나선 가운데, 기상청은 태풍이 물러난 뒤 곧바로 폭염이 한반도에 덮칠 것으로 전망해 이번에는 온열피해 대비가 요구된다.  ● 소멸된 태풍 '다나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이던 태풍 '다나스'가 전날인 20일 정오께 진...

광주 군공항 소음피해보상 청신호…’군소음보상법’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통과

광주시는 21일 군소음보상법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군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012년 처음 상정된 이후 17년 동안 국회에 계류중이었으나 관련 13건의 법안이 최근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군공항 인근지역 주민 신청으로 보상 진행 ▲보상금 지급기준 대통령령 위임(대법원 판례 85웨클이상) ▲장기적으로 군 공항도 민간공항 수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의 모습. 신화통신

日, WTO서 수출규제 입장 적극 개진 방침…”외무성 경제국장까지 파견”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23~24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적극 호소할 계획인데 맞서 자국의 입장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라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무성 경제국장을 WTO 일반이사회에 보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자국내 수출관리 제도에 기초해 운용을 수정한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를 한국에 발동한데 대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23일 개막하는 WTO 최고기관 일반이사회를 통...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예비역 군 주요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 장소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美전문가들 “韓 군사정보협정 철회는 ‘자충수’…동맹 근간 흔드는 ...

미국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내달 종료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철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전문가들은 한국이 실제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할 경우 동맹의 근간을 흔들면서 미국마저 등을 돌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한일 GSOMIA과 관련해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방침에 대해 "한국이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 피해 계속 늘어…주택침수 20건·소방조치 123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물적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19곳과 부산 1곳 등 주택 20곳이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6시 집계치인 18곳(제주 17곳·부산 1곳)보다 2곳 늘었다. 전남 여수에서는 77번 국도 사면의 토사가 유출돼 전날 밤 긴급복구를 했다. 부산에서는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데크 15m가 파손됐다. 정전 피해도 있었다....
UN이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들(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전쟁과 질병과 기아였습니다. 전쟁은 늘 존재했고, 2천만명 가까운 사상자를 낸 페스트, 아메리카 원주민의 1/3을 죽음으로 내몬 천연두, 아직도 아프리카를 여행 할 때는 백신을 맞아야 하는 말라리아가 창궐했습니다. 19세기 아일랜드에선 감자농사 흉년으로 대기근이 일어나 1백만명이 사망했습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도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갉아 먹는 두려움의 요소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극단에 이른 빈부 차이, 그에 따른 신분의 양극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