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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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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획

안중근은 1910년 3월26일 오전 10시 14분 차가운 관동도독부 뤼순 감옥 사형장에서 순국했다. 만 31세, 안 의사가 절명한 곳에 작은 기념관을 조성했다.

안중근 항일루트(4) “내 죽은 뒤 하얼빈공원 곁에 묻었다가 고국으로…”

안중근은 형장으로 끌려갔다. 교수대가 보이는 검시실에는 미조부치 검찰관, 구리하라 전옥, 소노키 통역관, 기시다 서기관, 오리다 의사, 미즈노, 가마다 변호사가 있었다. "1910년 2월14일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의 판결이 확정됐고, 명령에 따라 사형을 집행한다. 마지막으로 할말은 없는가" "나의 행위는 동양 평화를 위해서다. 한일 양국 국민이 서로 일치 협력하고 평화를 도모하기를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교수대에서 동양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간수가 두장의 종이를 접어 안중근의 눈을 가리고, 그 ...

3인 거사단 그 후

▲우덕순=1915년 뤼순감옥 출옥(3년 징역형). 1913년 나올 예정이었으나, 함흥감옥 탈옥 사건이 탄로나 2년이 추가됐다. 석방 후 중국 하얼빈, 치치하얼, 만저우리 등지에서 교육 종교사업을 펼쳤고, 러시아 전로한족중앙회에서도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해방 후 흑룡강성 한인민단 위원장을 맡아 아들과 함께 재중동포와 피난민의 귀국 수송에 헌신했다. 1948년 대한국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중근 추모사업을 벌였다. 한국전쟁 발발 때 서울에 남아 있다가 인민군에게 체포, 총살당했다. 18...
1.1909년 10월22일 오후 9시15분 안중근과 우덕순, 유동하 일행은 동청철도를 타고 이토 격살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하얼빈에 도착한다. 하얼빈 송하강을 가로지르는 동청철도.

안중근루트(3) 이토, 러시아에 북만주, 몽고 주고 대한제국 남만주 삼키려 했다.

용기 있게 뚜벅뚜벅 걸어 군대가 늘어서 있는 뒤편에 이르러 러시아 관리들이 호위하고 오는 사람 중에 맨 앞에 누런 얼굴에 흰 수염을 한 조그만한 늙은이가 있었다. 저자가 필시 이토일 것이다. 생각하고 바로 단총을 뽑아 그를 향해 4발을 쏜 다음, 생각해보니 그자가 이토인지 의심이 났다. 나는 본시 이토의 얼굴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일본인 무리 가운데 가장 의젓해 보이며 앞서 가는 자를 향해 다시 3발을 이어 쏘았다. 그 때가 1909년 10월26일 상오 9시 반쯤이었다. (옥중 자서전 '안응칠 역...
러시아의 동방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현수교.

안중근 항일루트(2) 이토 격살은 ‘공립협회 블라디지회’ 비밀 프로젝트였다.

1909년 10월18일, 보로실로프(현 슬라비얀카)를 서성거렸다. 그 때 연추에 머물고 있었는데 마음이 울적하고 초조함을 견디기 어려웠다. "나는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려 하오. 도저히 이곳에 더 머물고 있을 생각이 없어 떠나려는 것이오." "이제 가면 언제 오는 것이오." "다시 안 돌아오겠소."  작별인사를 나누고 기선에 올랐다. 19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계동학교 앞 이치권 집을 찾았다. 이토 히로부미가 온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나는 남몰래 "소원하는 일을 이제야 이루게 되다니. 늙은 도둑이...
1. 2011년 8월 러시아 프리모리 하산스키 크라스키노에 위치한 유니베라 농장 입구에 들어선 안중근 단지동맹 유지비와 기념조형물. 2011년 8월 이곳으로 이전했으며, 1909년 2월26일 안중근 등 12명의 동지들이 단지한 현장은 연추하리로 12km 가량 떨어져 있다.

하얼빈 의거 110주년 안중근 항일 루트를 가다

2019년은 대 역사의 해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맞는다. 일제의 남한 대토벌에 맞선 남도 의병항쟁 110주년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항일은 시대정신이었고, 그 어떤 과업보다 우선했다. 그래서 항일은 정의였다. 역사의 정의는 두갈래, 청산과 기억이다. 1909년 안중근 의거는 독립투쟁의 첫 총성이다. 안 의사가 죽임을 당한 그 해, 나라를 빼앗겼고, 의거 10주년이 되는 1919년 3·1만세 투쟁을 전개했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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