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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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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고(故) 김윤 열사의 이장제가 열린 가운데, 김 열사의 영정사진 앞에 국화꽃이 놓여 있다. 오선우 수습기자

군부독재 맞서 농민운동 김윤 열사 광주서 잠들다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투사이자 여성농민운동의 선구자였던 김윤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만에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묻혔다.  그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왜곡과 언론 통제에 맞서 타지역에 광주의 실상을 알리려 했던 의인 중 한 명이다.  20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구묘역).  한 평생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고 여성농민운동에 앞장선 고(故) 김윤 열사의 이장제가 열렸다. 유골함이 안장되고 흙이 덮이자 유족을 비롯한 70여명 참석자들은 고인을 떠올리...

2월 5·18민주유공자에 고 김정곤씨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2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김정곤(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광주에서 벌어진 학살 장면을 목격하고 화순으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화순지역 시위를 시작했다. 1980년 5월21일 무차별 총격을 가해 시민들이 희생됐다는 사실을 듣고서는 총기 습득을 위해 광주에서 온 시위대와 함께 광주로 향했다. 진압작전 종료 후 연행돼 1년형을 받고 그곳에서 당한 모진 고문과 구타의 후유증으로 88년 스스로 세상을 저버렸다. 5·18민주묘지관리소 ...

5·18 희생자·부상자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 부착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부상자들의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가 부착된다.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은 오는 5월 중 광주와 전남 나주·장성·담양·화순·해남·강진·완도에 거주하는 5·18 부상자 1373명의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줄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처가 본격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의 일환이다. 보훈청은 5·18 당시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들의 자택에도 같은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2020년 중 명...

5·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 “방계유족 뺀 공법단체 설립해야”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들의 5·18유공자 가짜 의혹 제기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5월 3개 단체를 묶어 공법단체를 만들고 유공자에서 방계유족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1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가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방계유족의 문제를 침소봉대하는 것이다"며 "방계유족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서 민주유공자 유족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과 자유한국당 망언 의원 퇴출 등을 촉구하며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5·18 망언, 국민으로서 두고 볼 수 없어 나왔다”

"발악이 아닐까요. 자유한국당은 12·12사태 당사자들이고 5·18을 부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보여준 게 이번 5·18 공청회였다고 봅니다. 망언을 한 사람들을 처벌하고 그들이 속한 집단도 없어져야 역사가 제대로 설 수 있겠죠."(집회 참가자) 지난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광주범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5·18 망언을 내뱉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과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집회 시작 전 주최 측이 마련한 시민자유발언대에서는 198...

5·18망언에 들불처럼 타오른 금남로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분노한 광주 민심이 들불처럼 활활 타올랐다. 살을 에는 듯한 한파에도 금남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퇴출과 왜곡·폄훼를 일삼은 자들에 대한 처벌을 외쳤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5·18망언 의원 3인 퇴출과 5·18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이하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가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광주범시민궐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했다. 한국당 사죄·해산의 뜻을 담...

5·18 역사 간직한 전일빌딩 시민문화시설로 새 단장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전일빌딩 옥상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5·18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빌딩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상모놀이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전일빌딩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리모델링 사업에는 국비 130...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4당, ‘5·18 망언’ 성토 “한국당, 전두환 정당 선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의원 143명 공동주최로 열린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언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을 징계 유예 조치한 한국당을 규탄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전날 한국당의 결정을 보면서 한국당은 스스로 전두환·노태우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은 스스로 이 ...

여야4당 의원 141명, 오늘 ‘5·18 망언’ 긴급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의원 141명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망언과 극우 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미국 출장 중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공동주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을 규탄하고 극우세력과 정치인들의 악의적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방안을...
5·18민주화운동 직후 수감자 구명을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있는 김수환(왼쪽) 추기경과 윤공희 대주교. 5·18기록관 제공

39년 전 피흘리는 광주 껴안았던 ‘거룩한 바보’

오는 16일은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이 선종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김 추기경은 엄혹했던 군부독재 시절 온몸으로 맞서 싸운 민주화운동 세력의 선봉장이었으며 광주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던 성직자였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돌보고, 불의에는 단호히 맞섰던 김 추기경은 스스로 '바보'로 불리는 것을 마지 않았다. 선종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주는 특별한 의미를 두고 김 추기경을 기리고 있다. 39년 전 5·18민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