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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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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8

518

표정두 열사 추모비. 뉴시스

‘전국의 5·18들’ 표정두 열사 추모비 5·18기념공원 이전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분신 산화했던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가 4년 넘게 방치된 끝에 5·18기념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16일 5·18 관련 단체 협의와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정두 열사 추모비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공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추모비는 오는 9월18일 5·18기념공원 내 광주학생교육문화관 김용근선생 흉상 옆에 이전 설치될 예정이다. 표정두열사추모사업회는 그동안 이한열(연세대), 박관현(전남대) 등 민주...
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 학술대회에서 이해동 목사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 진실규명 활로 개척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관련 기록물을 고찰·연구한 내용이 최초로 공개돼 앞으로의 5·18 진실규명에 대해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당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감옥에서 고초를 함께 한 이해동 목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해 그 뜻을 더했다. 이 목사는 이날 기조강연에서 "5·18과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의 자랑...

5·18 왜곡·폄훼, 시민들이 앞장서 바로잡는다

"5·18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폄훼하려는 극우파들과 반민주세력의 행태를 더이상 두고볼 수 없습니다. 저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민초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듯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겁니다."(시민 김모씨) 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두 눈 부릅뜨고 지켜내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지켜 5·18 캠페인'을 전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18왜곡저지시민행동단'을 모집한다. 객관적인 역사 기록과 평가를 뜻하는 '미네르바의 올빼미'를 모티브로 한 ...

전시로 만나는 캄보디아 ‘킬링필드’

5·18기념재단은 캄보디아 '킬링필드'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은 '2019 5·18아카이브, 키리에(KYRIE) 김광례 작가 초대전'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키리에(엘레이손)'는 천주교 미사 기도문으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전시는 캄보디아 '킬링필드'와 5·18을 통해 국가가 국민에게 가하는 비인도적 인권 유린 사건을 상기시키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
'아시아의 노벨상' 2019 막사이사이상 '개인의 고통스런 경험을 정의실현으로 승화한 투사' 부문에 태국의 앙까나 닐라빠이짓(왼쪽에서 두번째)이 선정됐다. 막사이사이상 재단 제공

태국 앙까나 닐라빠이짓, 막사이사이상 수상

지난 '2006년 광주인권상' 수상으로 광주와 인연을 맺은 태국의 인권운동가 앙까나 닐라빠이짓(Angkhana Neelaphaijit)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에 선정됐다. 5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2019년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앙까나 닐라빠이짓이 선정됐다. '개인의 고통스런 경험을 정의실현으로 승화한 투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앙까나 닐라빠이짓은 2003년 태국경찰에 의해 강제 실종된 인권변호사 솜차이 닐라빠이짓의 부인이다. 그는 잦은 살해협박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뉴시스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 학술대회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8∼9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와 공동으로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고초를 겪었던 이해동 목사가 당시를 회고하며 '내가 보는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5·18과 김대중 관련 기록물에 대한 심화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최정기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김재형 서울대 사회...

미국에 5·18알린 페기 빌링스 선교사 영면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직후 미국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광주항쟁 희생자 추모예배를 열어 전 세계에 참상을 알린 페기 빌링스(Peggy Billings·한국이름 변영숙·사진) 선교사가 영면에 들었다. 1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페기 빌링스 선교사의 장례예배가 지난달 27일 뉴욕 에피파니 교회에서 열렸다. 1928년생인 빌링스 선교사는 앞서 지난달 19일 별세했다. 그는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이 옛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진압작전을 벌이고 이틀 뒤인 5월29일 뉴욕 맨하탄의 리버사이드 교회에...
29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40주년 이후 5·18의 방향 설정'을 주제로 원탁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40주년, 5·18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과거와 현재에 얽매였던 지금까지의 5·18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40주년 이후 5·18의 방향 설정을 위한 원탁토론회'가 개최됐다. 5·18기념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사회자로, 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5·18과 관련된 각계각층의 인사 10여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정근식 교수...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가 23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5·18재단 제공

“5·18왜곡처벌법 제정 지연… 정치권 강력 규탄”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 전후에 처리될 것으로 전망됐던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이 2개월이 지나도록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면서 5월 단체가 정치권을 규탄하고 나섰다. 23일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은 총력을 다해 '망언의원 퇴출'과 '5·18역사왜곡 처벌법'을 제정하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는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6월 임시국회도 아무런 성과 없이 혈세만 낭비하고 정쟁의 늪으로 추락했다"며 "...
최강식씨

7월의 5·18민주유공자 고 최강식씨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7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최강식(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동생을 찾으러 나섰다가 공수부대원들의 만행을 목격하고 시위에 참여했다. 아세아자동차 공장에서 가져온 장갑차를 타고 공수부대원과 대치중 화염방사기에 맞아 온몸에 화상을 입고 붙잡혔다. 이후 87년 7월15일 사망하였으며 지역 재야원로들과 수천명 시민들의 애도 속에 전남도청 앞 노제가 열렸다.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