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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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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복지

환경복지

25일 최홍엽 공동의장이 광주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행사 안내 카드를 들고 있다.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환경지킴이들에게 감사”

광주·전남의 환경 지킴이로서 한 길을 걸어 온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전신인 광주환경공해연구회가 1989년 3월17일 만들어진 후 어느새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한 것이다. 이에 본보는 광주환경운동연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홍엽 공동의장을 만나 광주·전남의 환경과 생태를 위한 광주환경운동연합의 30년 노고와 성과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 벌써 30년이 흘렀다. △지난 30년 동안 광주환경운동연합의 활동을 뒷받침해주셨던 많은 분께...

무등산보호단체 “호텔 철거하고 고급빌라 계획 철회” 촉구

광주 환경단체가 무등산내 빌라 건설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무등산 자락의 한 호텔을 철거하고 고급빌라로 재건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모 호텔 부지에 고급빌라 106세대를 재건축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건물 분양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빌라 재건축은 시민이 지켜온 무등산을 훼손하는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재건축 지역은 경관심의·건축심의·도시계획심의·교통영향심의·자연재해심의...

한빛 1호기 사고는 ‘인재’···”무자격 운전·계산 실수”

한빛원전1호기 사고 조사 결과 무자격자가 원자로조정감독면허자의 감독 없이 원자로를 일부 운전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원자로 열출력이 5% 초과한 상황에도 원자로를 즉시 정지하지 않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4일 오전 전남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지난 5월20일부터 실시한 한빛1호기 사건 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원안위와 KINS는 지난 5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빛 1호기에서 기동 중에 보조급수펌프가 작동한 사건을 보고받았다. 당시 원안위는 한수원에서...
지난달 21일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이 한빛원전 1호기 수동정지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한빛원전 사고 근본 원인 규명해야”… 24일 원안위 중간결과 발표

영광 한빛원전 1호기의 출력 급증 사고에 이어 정비 중이던 3호기 격납건물에서 압력 이상이 발견되면서 광주·전남지역 탈핵단체들이 핵발전소 조기 폐쇄를 촉구하고 있다.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등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17일 한빛 3호기의 격납건물 관통부 압력누설이 확인된 것에 대한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혀 문제가 반복되는 핵발전소는 조기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기 누설이 방사성 관리구역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 ...
1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신안군·완도군·진도군 등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지자체와 '도서 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속 터지는 제한급수… “도서지역 가뭄 극복에 힘 모은다”

가뭄으로 고통받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지자체와 함께 '도서 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제한급수가 빈번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서 지역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전남 내 12개 시·군 266개의 유인도서에는 약 13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섬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섬 지역의 물 수요는 ...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환경청, 대기관리권역 설정 “지역 사회 지혜 모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20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공유하고 대기관리권역 지역 설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환경부를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지자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현재 환경부는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순천·광양·목포·나주·영암·화순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되면 오염 물질 배출 기여도가 높은 지역뿐...
지난해 9월 나주 남평읍 오계리 지석천 일원에서 채집된 길이 20㎜의 어린 미국가재(붉은 원 안). 국립생태원 제공

생태계 포식자 ‘미국가재’ 영산강 지류서 발견

유럽에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된 미국가재가 영산강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외래생물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전남 나주시 영산강 지석천 15.5km 구간과 나주호 하류 대초천 6.1km 구간 등 3곳에서 미국가재 33마리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물의 사체부터 곤충, 채소, 수생식물 등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습성의 미국가재는 토종가재와 먹이 경쟁을 벌이거나 곰팡이 등 병균을 옮겨 수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
지난 8일 광주 남구 승촌보 일원에서 광주·전남 시민환경단체가 보 해체를 통한 영산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장어·황복이 돌아오는 영산강 되살리자”

광주·전남 시민환경단체가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 10년을 맞아 보 해체를 통한 영산강 재자연화를 촉구했다. 지난 8일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은 광주 남구 승촌보 일원에서 "막힌 물길을 뚫어 장어 황복이 돌아오는 영산강으로 되살리자는 호소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힌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4대강 사업의 근간인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을 통해 영산강 물길이 단절됐고 하상은 크게 훼손됐다"며 "지난 10년간 영산강은 흐르지 않는 빈곤한 강으로, 해마다 극심한 녹조와 물...
광주 지역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5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광주지역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제공.

시민이 지속가능한 광주 에너지 전환에 힘 보탠다

광주시 에너지 정책을 세우는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에너지 체계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현실화시키는데 힘을 모으는 활동 모임이 5일 출범했다. 광주 지역에너지전환 네트워크(이하 광주 지전넷)는 이날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 지전넷은 중앙집권식 에너지시스템이 초래하는 환경·사회문제에 대응해 시민의견 수렴, 정책 및 법률(조례) 제안, 시민 실천운동 등 지역에너지 전환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지전넷엔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5일 광주 동구 충장로 일원에서 한 시민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민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함께 지켜요” 환경의날 맞아 광주 기념행사 다채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 무등산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의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사회 각 분야의 환경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의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미세먼지 현황 및 저감 대책'이라는 주제로 광운대학교 유경선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영산강청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