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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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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재호,신정완 가족 사진.가운데가 아버지 김철과 손자 유생군. 아래사진은 중경에서 찍은 김재호씨 부부. 김달호씨 제공

할아버지·아버지 이어… 목숨걸고 일제에 맞선 3代

처음엔 할아버지였다.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의 험난한 길을 걸은 것은. 그런데 두말도 없이 아버지가 그 뒤를 이었다.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일제와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 그러자 아버지의 아들마저도 홀연히 일어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내던졌다. 무려 3대가, 호남의 한 일가족이, 무엇하나 바라지 않고 온전히 조국 광복을 위해 나섰다. 허나 그들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잊혀져 버렸다. 그렇기에 100년이 흐른 지금 이 시대에서 사라진 영광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우리의 의무일지 모른다. 그들의 이름...
20일 광주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교정에서 시인 김경원씨가 두 번째 시집 '꽃이 되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나를 살게 해준 위로… 詩에 담아 돌려줄게요”

"실패와 좌절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오늘의 삶이 버거워 쉽게 모든 걸 포기해 버리고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지친 사람들에게 제 시가 작은 희망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10대였던 고등학교 3학년때와 별 달라진 바는 없었지만, 성숙함만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3년 전 광주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조대부고) 재학 시절 담임교사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첫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을 출간했던 김경원(21)씨는 그렇게 본보 기자를 반갑게 맞았다. 당시 김씨는 본보...

‘곡성 50대 농장주 살인사건’ 계획범죄 가능성 무게

곡성에서 50대 농장주가 실종 5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계획적인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곡성경찰서는 21일 검거 직후 부터 묵비권을 행사했던 농장주 살해 용의자 김모(50)씨가 "홍모(59)씨와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자백했지만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고물상 운영에 필요한 물건 등을 수집하기 위해 홍씨 소유의 농장을 찾았으며 사용하지 않고 있는 오래된 비닐하우스용 고철을 발견하고 구입을 문의 했다...

“세월호 7시간 문서는 대통령기록물”…1심 결론 뒤집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기 발생한 세월호 참사 관련 청와대 문서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판사 김광태)는 21일 송기호 변호사가 대통령기록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비공개 처분 등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미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분류된 세월호 문서에 대한 결정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송 변호사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 활동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 ...

문 열린 차 노리던 30대 CCTV 관제센터에 발각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은 21일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 미수)로 이모(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대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훔친 금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

생후 2개월 학대해 사망케 한 20대부부 중형 선고

생후 2개월 된 딸을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화상을 입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아)는 21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4)씨에게 징역 10년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부인 B(2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 부부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을 각각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아버지인 A 씨가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이 갑자기 나오는 것을...

신안서 주택 화재…60대 숨진 채 발견

신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11시23분께 신안군 임자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김모(68)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택 36㎡가 모두 타 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 결핵 확진에 영유아 학부모들 ‘불안’

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48·여)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침 등의 증세가 심했던 A씨는 15일까지 근무하고 16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 보건소는 이틀 뒤인 18일 오후 5시40분 법정 감염병 보고 체계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19일 오후 1시30분 질병관리본부 조사관과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 역학 조사를 벌였다....

외국인 부당해고 구제신청 통역 지원

광주·전남 지역 외국인근로자가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할 때 통역 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21일부터 외국인근로자의 통역 및 권리구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즉시 지원을 시작한다. 전남지노위에 따르면 8개 외국어(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우즈벡), 태국, 필리핀, 영어) 구제신청 서식이 제공되며, 구제신청 처리 과정에서 외국어(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우즈벡) 등 5개 외국어는 상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김성 광주대 교수 선출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1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이사장에 김성 광주대 초빙교수를 선출했다. 기념사업회는 또 부이사장에 김행자 전남여고역사관 관장과 김영호 전 대성여고 교장을, 감사에 김정자 전 전남여고 총동창회장과 박용수 전 CBS 전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김성 이사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근세 광주지역 사상과 교육의 본거지였던 흥학관과 광주역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표지석 설치와 복원사업을 10년 계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