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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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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박성원 기자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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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해 열린 장흥 물축제 프로그램 중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면. 장흥군 제공

“장흥 물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정종순 장흥군수는 내달 26일 개막하는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정 군수는 "해가 갈수록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흥 물축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지상최대의 물싸움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7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장흥군의 대표 여름축제다. ...
가우도 전경.

육지 잇는 2개의 출렁다리, 가우도 세상에 알렸다

강진군 도암면에 속한 가우도는 연면적 32만745㎡(약 9만7000평)으로 걸어서 1시간이면 섬 전체를 일주할 정도로 작은 섬이다. 강진의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가 최근 몇년새 '대변신'을 거듭 했다. 일명 '출렁다리'로 불리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육지와 연결된 뒤 섬 둘레길, 청자전망타워, 짚트랙, 낚시공원,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 및 투자 유치로 연 평균 75만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마을 주민 14가구 32명이 꾸려가는 가우도 마을협동조합은 마을쉼터, 낚시터, ...
박성원 전남취재본부장

‘면죄부’

"이 면죄부는 여러분이 이미 범한 죄에 대해 유효할 뿐만 아니라, 장차 범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죄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 홍보 문구다. 황당무계하지만, 죄를 저지른 자가 돈이나 재물을 봉헌하면 죄를 면해준다며 로마 교황청이 교부한 증서가 면죄부다. 면죄부는 교회의 재정 확보 수단으로 악용돼 극심한 부패와 타락을 야기했고, 결국 종교개혁의 촉매제가 됐다. 요즘 면죄부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대부분 경찰이나 검찰, 법원 등 사법기관의 이른바 '봐주기 ...

“해양치유산업 집중 육성해 완도 발전 이끌 것”

인터뷰를 위해 만난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의 '여어득수(如魚得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올해 해양치유산업을 집중 육성, 완도 발전의 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치유산업이야말로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는 완도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이라는 게 신 군수의 생각이다.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만들기 위한 신 군수의 구상을 들어봤다. -2019년을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선포했는데. △...
박성원 전남취재본부장

전남 자치단체장들을 만나보니

올 초부터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해당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이나 역점시책 추진 과정 등을 점검하는 '전남 지자체장에 듣는다'를 게재하고 있다. 30분~1시간가량 인터뷰를 하다 보면 시·군정 전반은 물론 단체장의 생각이나 일상, 주민을 대하는 자세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단체장의 일과를 물었더니 '단 10분의 휴식시간도 빼기 어려울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수시로 사업장을 찾아 점검하고, 민원인 응대,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느라 눈코 뜰 새 없다는 얘...
장성군이 바쁜 농사철을 맞아 농업인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에 나선다. 북일 갑동마을 공동급식 모습. 장성군 제공

장성군, 농번기 한 끼 ‘마을공동급식’으로 해결

장성군이 바쁜 농사철에 맞춰 농업인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에 나선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 식사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서 공동급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오는 11월까지 2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83개 마을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한다. 마을 공동급식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마을에는 25일분의 부식비와 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마을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예비 귀농·귀촌인에 농촌생활 ‘예행연습’ 기회 제공

최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도시 생활에 익숙한 이들에게 농촌에서의 삶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맞닥뜨리는 일이 될 수 있다. 영농교육 등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쉽게 귀농을 결심했다가 실패하는 이들도 많다. 귀농 성공을 위해서는 농사에 대한 복합적인 지식, 기술, 노하우는 물론 정착하려는 마을에 대한 이해, 주민과의 화합도 중요하다. 전남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

귀를 씻어야 하는 사회

과거엔 세상 이치에 어긋나거나, 듣지 않아야 할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는' 일이 많았던 모양이다. 고대 중국에서 요임금과 순임금이 나라를 다스렸던 태평성대를 가리켜 '요순시절'이라고 한다. 백성들이 살기 좋았던 요순시대에는 왕권이 세습되지 않고, 도덕성이 높은 이에게 이양하는 이상적인 정권교체도 이뤄져 다툼이 없었다. 요임금이 왕권을 후임자에게 물려주는 과정에서 '귀를 씻었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요임금은 허유라는 사람이 어질고 덕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임금 자리를 넘겨주려고 했다. 그러나 ...
영암군은 올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 ‘숲 유치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암군은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암 생태숲 및 기찬랜드,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 활동인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영암군은 지난 2013년부터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신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숲 유치원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2016년부터는 매년 70회, 1000여명 이상으로 참여 인원이 확대됐다. 2018년에는 32개 기관, 2100여명이 넘는 유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