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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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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인구가 올 하반기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69만2032명이다. 사진은 제주시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인구 올 하반기 70만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 인구가 마침내 올 하반기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제주도 인구는 69만2032명(내국인 66만7191명, 외국인 2만4841명 포함)이다. 제주시 50만791명, 서귀포시 19만241명이다. 2017년 말 67만8772명에 비해 1만3260명 증가한 것이다. 월평균 1100명씩 늘어난 셈이다. 오는 8~9월 7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내국인 기준 70만명 도달은 향후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

심석희 사건 처벌 강화만으론 재발 못 막는다

올림픽 2관왕인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22·한국체대) 선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심석희 측 변호인에 따르면 조 전 코치는 2014년 심 선수가 만 17세인 고2 때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남짓 앞둔 1월 중순까지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왔다고 한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된 상태다. 스포츠 지도자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해온 어린 선수를 위력을 이용해 폭행과 협박을 가한 것도 모자라 ...

반복되는 광산구 고교생 원거리 통학 대책 없나

올해도 광주 광산구에 사는 고교 신입생 상당수는 집 근처 학교 대신 타 자치구 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신입생 숫자보다 고교가 부족해 다른 구의 고교에 배정되는 이른바 '밀어내기식 배정'이 불가피한 탓이다. 광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매년 있는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고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도 광산구 거주 학생 1000여 명 정도가 다른 자치구에 있는 학교로...

충청도민 식수 대청호…환경오염 ‘악화일로’

충청도민의 생명줄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청호 수질오염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청호를 둘러싼 충북 보은·옥천·영동군 내 기업체와 축산시설 등의 무분별한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서다. 8일 금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폐수 무단 방류와 폐기물 관리 소홀 등 환경법을 어겨 적발된 사례는 총 86건이다. 유형별로는 폐기물 방치가 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 21건, 무허가 축사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이 16건, 폐수 무단 방류나 기준 초과 등 물환경보전법 위반 14건으...

‘연어 부화장’ 설치 등 남·북강원 수산협력 추진

강원도가 북강원도에 '연어 부화장'을 설치하고 남북 강원 수산교류협력을 위한 금강산 수산 포럼 개최를 추진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8일 '2019 해양수산 시책'을 발표, 북강원도에 연어 부화장 설치 및 남북 수산포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해 최근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았다. 환동해본부는 "북측이 수락하면 지난 2003년 건립한 북강원도 연어 부화장을 둘러보고 금강산 수산포럼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북측은 앞서 지난해 10월 춘천 아리스포츠컵 국...
경주시가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불국사 일대 진천동 동계훈련장에서 훈련하는 태권도 선수들. 대구일보 제공

스포츠 훈련으로 뜨거운 ‘경주의 겨울’

경주시가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의 동계훈련장으로 선수들을 집중 유치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1~2월 두 달간 전국에서 143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축구는 알천구장에서 38개 팀 1140명, 태권도는 진현동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95개 팀 1500명,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0개 팀 300명...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산청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이 올해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산청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전경,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무료 개방

우리나라 최초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업적을 기리고자 만든 '산청 목면시배유지전시관'이 올해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경남 산청군은 목면시배유지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관람료를 무료화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산청 목면시배유지(단성면 목화로 887)는 고려 말 삼우당 문익점 선생과 장인 정천익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면화를 재배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8호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산청군민과 65세 이상은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했으며, 그...

기고>집안이 흥하려면 형이 잘해야 한다는데…

"집안이 흥하려면 형제간 우애가 좋아야 하고, 특히 형이 잘해야 한다."늘 어른들이 하던 말씀이다. 최근 나주의 형(兄)격인 광주의 모습이 보기가 좀 그렇다. 돌이켜보자. 나주는 호남의 중심이고 나주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 나주사람들의 정신이었다. 1000년 간 나주는 전남의 맏형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극복에 앞장섰고, 그 결과 외세에 의해 도청이 광주로 옮겨가면서 형 자리를 잃게 됐다. 반면 광주는 도청을 비롯해 여타 국가기관, 교육기관 등이 집중되면서 몸집을 불려갔고 독재정권이 ...

기다리지 않았어도 와 버린 2019년

새해가 시작되면 정치리더들이나 기업총수들은 신년사를 늘어놓는다. 올해 신년사들을 보면 하나 같이 위기고 침체고 최악이고 불확실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 한다. 정치도, 경제도, 일자리도, 주식 시장도, 부동산도 그럴 것이라고 못을 박는다. 공부 좀 했다는 연구소들은 각종 수치로 겁을 주고 언론사들은 비관적 행렬에 앞장서서 나팔을 분다. 그리고는 생존을 위해서는 고통을 견디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사회 각계각층의 우두머리들은 희망을 주기보다는 위기와 불안을 더 좋아 하는가보다. 그들은 ...
전통 된장마을인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처마 밑에 따스한 겨울 볕이 스미자 할머니들이 메주를 손질하고 있다.  뉴시스

슬로푸드와 슬로라이프

국제 슬로푸드 운동 국제 슬로푸드(Slow food)운동은 패스트푸드(Fast food)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탄생하였다.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 문화나 식재료를 다시 검토하는 운동 또는 그 식품군들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1986년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의 브라(Bra)에서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칼로 페트리니라는 사람이 주도한 아르치(ARCI: 여가, 문화협회)의 한 부문으로 음식모임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아르치는 '풀뿌리 이탈리아 문화 부흥운동' 조직이다. 1980년대 중반에 로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