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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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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창>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오늘은 '세계인의 날'이자 '성년의 날', 내일은 부부의 날이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다. 이 많은 이름이 붙은 날들의 핵심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부부의 관계는 특히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사람으로부터 위안과 힘을 얻기도 한다. 정혜신 정신과의사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 보면 심리적 CPR(심폐소생술)이라는 말이 나온다. 상대방의 마음에 정확하게 집중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기고> 아동친화도시 광주 동구

독일의 서정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진정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 모든 꽃망울 피어날 때, 나의 마음속에도 사랑은 부풀어 오른다….'라고 5월을 노래하고 있다. 하이네의 시구가 아니더라도 외적으로 5월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일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결코 적지 않은 사색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5월이야말로 다시 한 번 가정과 사회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의 연속이기도 하다. 평화롭고 단란한 가정을 바라지 않는 사...

부고

오금옥씨 별세, 최운선(담양군청), 기중(자영업), 기남(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 회장), 갑래씨 모친상 = 광주 그린장례식장 10분향소, 발인 20일 오전 8시

당신에게 서른아홉번째 오월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환한 봄이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은 먹먹하지 않은 풍성한 오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을 지고, 밝혀져야 할 것들이 밝혀지는… 더는 눈물로 맞이하지 않는 그런 오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남일보가 물어보았습니다. 서른아홉번째 오월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냐고. 오월을 경험한 사람도, 오월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여기에 그들의 오월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1면 QR코드에 접속하시면 해당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협조해 주신 분...

어수선한 39주기, 5월 영령들에게 부끄럽다

5·18 민주화운동이 39주년을 맞았다. 내일 오전 광주 5·18 국립 민주묘지에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39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정부 관계자와 각 정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가 거행된다. 해마다 열리는 기념식과 전야지만 올해는 남다르다. 올해 기념식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월 관련 단체 및 대다수 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예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황 ...

전남 서부 해바라기센터, 목포에 계속 남아야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는 '전남 서부 해바라기센터' 운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목포중앙병원이 서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 신변 보호와 상담, 조사 등의 역할을 했던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포기한 가운데 제2 거점센터 마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6차 공모 끝에 영광기독병원이 운영 의사를 밝혀 심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최종 현장실사까지 마쳤다. 해바라기센터는 산부인과와 응급실이 있는 의료기관에 설치...
가스타익 필하모닉 홀에서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백홍승의 클래식 이야기>세계의 오케스트라’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Symphonieorche...

내 개인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아마 독일이 아닐까 싶다. 금방 세어도 다섯 손가락은 금방 찰 정도의 일류 오케스트라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독일 오케스트라의 대명사는 역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er Philharmonisches Orchester)라 할 수 있겠지만 결코 베를린 필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 또 하나의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바로 뮌헨에 본거지를 둔 바이에른 방송(BR) 소속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기고> “대학, 스스로 변해야 살아남는다.”

대학가에서는 오래전부터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제는 그 우려가 현실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지원 사업들의 재정지원과 연계한 구조개혁이 그 출발점이 되고 있다. 최근 '역량강화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명단이 발표됐다. 이로 인해 대학가는 다시 한 번 술렁거렸다. 지난해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은 정원을 감축해야만 하는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

연극평> ‘애꾸눈 광대, 엄니 고맙고 미안하요.’를 보고

아픈가. 어디가 그리 아프신가.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던가. 육신이 아프면 병원도 가고, 견디다 못해 울기도 한다. 그런데 죽을 만큼 마음이 아프다면 어떨까. 어떤 생각을 할까. 「애꾸눈 광대, 엄니 고맙고 미안하요.」는 그 영혼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이다. 화창한 오월, 5·18은 광주의 통증(痛症)이다. 오월이 되면 광주는 집단으로 앓는다. 그러나 1년 내내 매일 앓는 사람, 아픈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고통을 혹시 외면하지는 않고 살아가는 것일까. 아픔도 전이된다. 가깝게 알 만한 사람...
전 국토의 3% 정도가 꽃 재배 생산지일 정도로 일명 '꽃의 나라' 네델란드는 튤립이 유명하다. 특히 '튤립의 낙원'인 큐켄호프 정원은 가히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송태갑의 정원이야기>튤립이 전하는 네덜란드 큐켄호프의 봄

네덜란드하면 '물의 도시'혹은 '풍차마을' 등이 생각나고,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자화상',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명작을 남긴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고향이라는 것도 떠오른다. 네덜란드는 한국에 관한 서양인 최초의 저술인 '하멜 표류기'의 저자 하멜(Hendrick Hamel, 1630~1692년)의 나라이기도 하다. 어디 그뿐인가 2002년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던 히딩크(Guus Hiddink)의 출신지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