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정권 심판" "거야 심판"…광주·전남 불붙은 유세전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28일 광주·전남지역 여야 각당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정권 심판’을 강조하고,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으로 맞서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민주당과 국민의힘, 새로운미래, 진보당, 녹색정의당 등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거나 후보 개인별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동구 5·18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원팀’ 선거운동에 나섰다.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
- 선거“한명이라도 더”…'빗속' 유권자 표심잡기 열띤 경쟁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렸다. 굵은 빗줄기에 바람까지 불어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후보들은 유권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데 여념이 없었다. 총선에 출마한 광주지역 후보자들은 이날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새벽부터 시내버스 차고지와 주요 교차로 등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광주 동남갑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남구 백운동 교차로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쌀쌀한 데다 비까지 쏟아진 궂은 날씨에도 정 후보는 우산과 피켓을 손에 쥔 채 신호가 바뀔 때마다...
- 대입수능올 수능 11월14일…“킬러문항 배제·공정성 강화”
올해 첫 모의고사가 시행된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계획을 발표하는 등 2024학년도 입시가 본격 시작됐다. 평가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 있는 난이도를 확보하면서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철저히 올해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에 대한 기본시행계획이 발표됐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영역...
- KIA타이거즈나성범 이어 황대인까지… KIA타이거즈, 중심 타자 잇단 부상에 ‘침통’
2024시즌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 호랑이 군단이 또 부상 암초를 만났다. 주장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데 이어 황대인도 같은 부위를 다쳐 2명의 중심 타자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대인의 좌측 햄스트링에 피가 많이 고여있어 검진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2주에서 4주 정도 아이싱 치료를 받고 피가 없어져야 부상 정도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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