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李대통령, 광주·전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사흘간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내린 폭우로 19일 오후 10시 기준 △도로침수 447건 △도로파손 260건 △건물침수 263건 △차량침수 124건 △수목전도 54건 등 총 131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광주시는 추가적인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김...
사건사고
사흘간 최대 600㎜…광주·전남 물폭탄에 피해 눈덩이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4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전남에서는 농작물 침수와 공공시설 파손에 따른 막대한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527.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폭우에 19일 오후 10시 기준 총 131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총 339건으로 가장 많은 물적 피해를 입었으...
사회일반
‘4번 침수된 집’… 신안동 주민들 "이젠 정말 지친다”“폭우 때문에 집이 난리가 났어요. 한두 번도 아니고 정말 힘듭니다.” 지난 17일 하루사이 광주·전남에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20일 오전 찾은 신안동에서는 주민들이 온통 흙탕물에 범벅이 된 집 내부와 장판, 가전제품과 집기 등을 밖으로 내놓으며 힘겨운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 주변은 이른바 ‘난장판’이 된 모습이었다. 하천 위 다리에 있는 보안등은 폭우로 인해 꺾여 쓰러져 버린 모습이었고 마을 외벽 일부 구간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택과 상가 앞 도로에는...
경제일반
25일까지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신청 다음날 지급이재명 정부의 첫 대국민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과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누가, 얼마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지급 대상부터 신청 방법, 유의사항까지 핵심을 한눈에 짚어본다. 20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21일부터 전 시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에서는 오는 9월12일까지 전 국민을 상대로 신청과 지급이 마무리되며, 1인당 최소 15만원이 지원된다. 2차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