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방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돌봄이웃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 남구 제공 |
‘돌봄이웃 밑반찬 나눔사업’는 방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시기에 맞는 특색있는 메뉴를 준비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회원들은 돼지갈비와 홍어무침, 양배추찜, 달래장, 나물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준비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은희 방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년째 이어지는 반찬 나눔이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남구 방림1동장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 나눔 사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 등과 연계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