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뉴시스 |
12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토트넘 부상자들 소식이 업데이트됐다”고 보도하면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도중 몸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71분 만에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알려졌는데,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으면서 이후 리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함은 물론, 10월 국가대표팀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다음 주면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다른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복귀가 가까워진 듯하다”며 “윌손 오도베르의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할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한다면 오는 19일 예정된 웨스트햄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