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보병사단은 최근 광주·전남 통합방위작전 관련 민·군·관·경·소방과 협조토의를 실시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
31사단은 민·관·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등 국가방위요소들의 역할을 정립하고 통합방위 전력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현장 협조토의를 계획했다.
이번 협조토의는 이일용 사단장과 주요 작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통합방위작전을 담당하는 민·관·군·경·소방 주요기관과 국가중요시설 등 10개소를 방문해 기관장들과 주요 의제토의를 실시했다.
협조토의는 부대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상호 협조 된 통합작전 수행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일용 사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민·관·군·경·소방 간 작전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사단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