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

전남문화재단은 도내 장애예술인의 복지 향상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단은 30명 내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1인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예술인(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기회를 확대했다. 또 2024년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소득자, 신규 사업신청자에 한해 서류 심사단계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복지카드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장애예술인이다.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해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예술인 복지플랫폼(061-280-5827)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