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SW스타트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
11일 TP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SW스타트업센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으로 TP진흥회에서 추진 중인 ‘라오스 비엔티안 테크노파크 조성 및 IT전문인력 양성 사업(LVTP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LVTP 조성사업은 TP진흥회 컨소시엄(TP진흥회, UNIDO한국투자진흥사무소)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IT교육 공간, IT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돼 IT기술인력 양성 교육, IT기업 대상 성장단계별 컨설팅 제공 및 예비창업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집 TP진흥회장은 “라오스에 지역산업육성·지역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K-TP모델(한국 테크노파크 운영 모델)’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라오스 IT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촉진과 스타트업 스케일업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TP진흥회 관계자는 “LVTP 조성사업을 통해 라오스의 IT산업성장기반 구축과 한-라 양국 간 협력관계 강화로 우리나라 기업의 아세안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