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일 오후까지 비…완도 제한급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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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일 오후까지 비…완도 제한급수 해제
고흥 누적 강수량 340.5㎜ 최고
6일까지 곳에따라 5~20㎜ 강수
  • 입력 : 2023. 05.06(토) 08:32
  • 이주영 기자
비가 오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에 누적 강수량 340.5㎜를 기록한 비가 6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고흥 나로도 340.5㎜를 비롯해, 장흥 관산 338㎜, 해남 북일 336.5㎜, 완도 보길도 290㎜, 무안 해제 138.5㎜, 목포 110.1㎜, 광주 118.6㎜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으며, 거문도·초도에만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전남에는 이날 오후까지 곳에 따라 5~2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25.3도로 예상된다.

한편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제한급수가 이뤄졌던 완도지역은 8일부터 물을 정상 공급한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