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 민생현장 방문 진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 민생현장 방문 진행
마을버스 중단 마을 찾아 간담회 개최
  • 입력 : 2023. 03.27(월) 17:12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최근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평동 평지·봉정마을을 찾아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최근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평동 평지·봉정마을을 찾아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활동은 720-1번 마을버스 휴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 주민 간담회를 갖고 교통 불편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체 시내버스의 신속 투입에 대한 것으로 대형 시내버스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의 공사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윤영일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장은 “임시버스 운행, 택시 이용권 지급 등 지자체 차원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마을버스에 의존해왔던 교통 수요를 담기에는 한정적이다”며 “농촌이 교통소외지역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시내버스 투입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과 도심을 경유하던 720-1번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운전원 부족 및 재정 악화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당초 휴업기간에서 3개월 연장된 오는 6월 10일까지 휴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