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학술출판 협력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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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국립광주박물관, 학술출판 협력기관 선정
은암미술관 등 4곳
  • 입력 : 2023. 03.27(월) 14:39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광주박물관이 지난해 진행한 학술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나온 발간물 5종. 국립광주박물
국립광주박물관은 지역 소재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술출판 협력사업에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진고려청자박물관, 은암미술관, 의재미술관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전문 주제로 연구서를 펴낼 예정이다. 연구서 주제는 각각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덤벙분청, 고흥에서 꽃 피우다’ △강진고려청자박물관 ‘전라병영성 600년’ △은암미술관 ‘빛고을 경양방죽·물길의 역사와 문화’ △의재미술관 ‘그림의 본으로 삶의 본이되다Ⅱ’로 정해졌다.

이번 협력사업은 광주·전남지역 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도록 및 각종 연구서 발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추진돼 5개 협력관이 선정됐으며 국립광주박물관과 협력해 도록 5권을 공동 발간한 바 있다.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이번 학술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가 품고 있는 다양한 학술자료들을 발굴하고 양질의 도록 및 연구서 발간으로 호남지역 박물관(미술관) 균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며 “학술자료를 공유해 박물관(미술관)의 학술연구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