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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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도,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
도립도서관 강당서 진행
이동검진 차량서 무료검진
결핵예방 홍보물 전시도
  • 입력 : 2023. 03.23(목) 15:28
  • 박간재 기자
전남도가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도립도서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전남’ 슬로건을 주제로 결핵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기관,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과 결핵 퇴치를 위한 비전 영상상영, 전남도와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장 밖에는 결핵 예방 홍보물 전시, 기념사진 촬영용 포토존을 설치했고 실외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무료 결핵 검진도 실시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 검진’ 등 맞춤형 결핵 관리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결핵 퇴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사라지는 질병이 아닌 잊혀지는 질병, 질병부담이 크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도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경로당 어르신 결핵 전수검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사업 참여 확대 등 예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