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솔로몬파크, 위기 청소년 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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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솔로몬파크, 위기 청소년 보호 업무협약
  • 입력 : 2023. 03.21(화) 17:25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지난 20일 광주 북구 각화동 광주솔로몬파크 회의실에서 반기수 광산경찰서장과 법무부 관계자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은 지난 20일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광주솔로몬로파크와 ‘위기청소년 보호,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광산경찰과 광주솔로몬파크는 법 체험 학습장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초기 비행 청소년 선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신호등·횡단보도 교통안전수칙 지키기 △경찰 제복 입고 순찰차 타기 △상황 재연 112에 신고하기 △과학수사·모의법정·모의국회·투표소 등의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광산경찰 학교전담경찰팀은 4월부터 저소득층·다문화·외국인 자녀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와 112신고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들을 학교 측과 협조해 체험 대상자로 선정, 직접 인솔할 예정이다.

반기수 광산경찰서장은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다짐과 양심이 한 명의 위기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며 “적극적 경찰 활동이 법질서 확립의 작인 디딤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