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김옥금(왼뽁부터), 김란숙, 정진영 선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13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정진영은 컴파운드 W2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옥금은 컴파운드 W2에서 1위에 올랐고, 김란숙(광주시청)은 리커브 W2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 종목 종합순위 1~4위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출전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1~3차 선발전을 통해 종목별 상위 2명 안에 들면 7월 2023년 세계 장애인양궁 선수권대회와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양궁 국가대표 활약하게 된다.
정진영은 “꼭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광주 장애인양궁의 강함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