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취임식 갖고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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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취임식 갖고 힘찬 첫걸음
4년 간 전남체육 수장직 수행
"소통·화합 전남체육 만들 것"
  • 입력 : 2023. 02.21(화) 17:4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송진호 전남도체육회 신임회장이 21일 무안 스카이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송진호 제38대 전남도체육회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무안 스카이웨딩홀에서 송진호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부터 회장 업무를 시작한 송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4년이다.

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회장, 원로체육인, 체육지도자, 선수, 육성종목학교장, 스포츠클럽 등 체육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전남체육회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체육회기 이양, 송진호 회장 약력소개 및 비전선포,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축하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진호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돼 전남체육의 기틀을 체육인들과 함께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며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와 체육인이 체육회의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수선수 양성 및 확보를 통해 전남체육의 위상과 영광을 되찾겠다. 또 각종 생활체육행사 및 체육대회의 적극적이고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어떠한 종목도 차별 받지 않도록 하겠다. 체육인들의 현실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소통을 통해 하나되는 전남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 신임회장은 민선 1기 목포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제40대 남북체육교류 위원, 전남육상연맹 제1대 통합회장, 전남골프협회 부회장, 전남카누연맹 홍보이사, 목포시국제축구센터 건립위원, 축구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