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전경. |
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북구 용두동 자동차 배터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발생 1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장비 52대, 대원 161명이 투입됐다.
이 불로 2층 규모 창고가 일부가 불에 그을리거나 탔고, 내부에 있던 소량의 재고 배터리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외부 배터리 도매 보관창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