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강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아르코타운으로 갈랑가’ 어린이 캠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진군 제공.

강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강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아르코타운으로 갈랑가’ 어린이 캠프가 강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됐다.

1일 강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군가족센터 등에 따르면 캠프는 아르코 공연 연습 공간 홍보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형극 관람을 비롯해 조별 그림자극과 미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으며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인형극 작품 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한 호응 높은 프로그램 추진으로 아르코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공간으로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가겠다. 대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열악한 상황 속 군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의 주관으로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 주제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