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광양제철소 ‘투과전자현미경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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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신대-광양제철소 ‘투과전자현미경 기증식’ 개최
  • 입력 : 2023. 01.29(일) 17:10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동신대학교와 광양제철소는 1월26일 광양제철소 재질시험실에서 ‘초고해상도 투과전자현미경 기증식’을 가졌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광양제철소는 지난 26일 광양제철소 재질시험실에서 ‘초고해상도 투과전자현미경 기증식’을 가졌다.

29일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초고해상도 투과전자현미경은 150만 배까지 사물을 확대할 수 있어 사물의 나노스케일, 원자스케일까지 관찰이 가능하며 시료의 미세구조나 결함, 화학적 조성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동신대는 기증받은 투과전자현미경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이차전지ICC센터에 설치하고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 결정구조 연구와 산·학·연 협력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앞으로 이차전지와 태양전지,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동신대 최효승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