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가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한 권역별 대규모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이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부지를 확보했다. 또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에 신청·선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이번 착공으로 북구는 총 사업비 133억 4000만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짓는다. 센터는 연면적 41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센터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마련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해당 권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반다비체육관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등 굵직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차례로 마치는 등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