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만든 광양감동체와 광양햇살체 |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용 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심볼 985자로 구성돼 있으며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딩벳(특수문자)으로 구현해 어린이 색칠 놀이, 상품 도안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는 시민 누구나 글씨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시청 홈페이지 Sunshine 광양 코너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 사이트에 안심 글꼴 등록과 민간 저작 도구인 한글과컴퓨터, 미리캔버스에도 탑재해 전국 지자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현판과 현수막 게첨대, 각종 공문서 작성, 현수막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SNS 등 매체를 통해 사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서체 디자인과 명칭이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