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55명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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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55명 늘렸다
공익형 43명·사회서비스형10명
전담인력 2명↑…30일 선발통보
  • 입력 : 2023. 01.25(수) 15:18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2023년 노인일자리에 저년대비 공익형 43명, 사회서비스형 10명, 전담인력 2명 등 총 55명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에 노력한 결과 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자리를 22년 대비 55명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늘어난 55명의 일자리는 공익형 43, 사회서비스형 10, 전담인력 2명으로 2023년도 전체사업은 1813명, 66억3285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형 160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70명, 전담인력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대상자 모집 결과 공익활동형 1831명, 사회서비스형 144명, 시장형 70명이 신청해 공익활동형 대기자는 231명이고 사회서비스형 대기자는 14명이다.

대기자는 선정자 중 중도 포기나 장기요양 등급판정 여부, 건강보험 자격변동 시 순차적으로 일자리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활동비로 월 27만원을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을 근무하고 월 71만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시장형/취업알선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임금은 근로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기관(실과소, 읍·면, 영광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유형별, 참여자 연령별,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량을 배분해 2월1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이나 영광시니어클럽(061-353-1232)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