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재경 신안군향우회장> "지역경제 원동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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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박영일 재경 신안군향우회장> "지역경제 원동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해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 입력 : 2023. 01.19(목) 15:53
  •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
박영일 신안군향우회 재경회장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신안군이 앞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신안군 1호 기부자 박영일 재경 신안군향우회장의 소감이다.

박 회장은 “신안 신의면에서 중학교를 졸업, 재경 50만 향우회장직을 맡고 있다”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솔선수범해 개인한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에 대한 절박함도 토로했다.

그는 “지역에 사람이 붐벼야 발전이 가능한데 현실은 도심 인구 집중화 현상으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며 기부의 필요성을 말했다.

전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꼽았다,

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이 지역특산물로 이뤄져 있다”며 “지역특산물 제작업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다”며 “많은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신안군 각 면마다 출하되고 있는 생선, 음식, 나물 등 농·수·특산물이 개인에게 홍보가 된다”며 “지방재정 확보 뿐아니라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