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용량은 더 커지고 AI로 똑똑해진 14인용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사진)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지난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후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형 식문화에 맞춘 코스와 수납 구조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많은 양의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외관사이즈는 동일하면서 12인용에서 14인용으로 용량을 늘려 식기를 16개 더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단과 중단 바스켓을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맥스 플렉스 3단 바구니’를 적용해 다양한 식기 종류와 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식기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물의 사용량과 온도·분사 세기 등을 조절해주는 ‘AI 맞춤 세척’ 등 삼성만의 AI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식기세척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인증을 받기도 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에 기반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주방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비자 취향에 따라 색상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키친핏 빌트인’과 ‘트루 빌트인’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늦은 밤에도 조용히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BLDC모터와 EVA 차음재를 사용해 야간 저소음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3dB 낮은 최저 30dB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에 맞춰 내달 8일까지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