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
광양시에 따르면 상수도 상황실은 21일부터 24일까지 마동 정수장에 설치·운영해 설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등을 대비하고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정별로 지정해 시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계량기 동파와 수도시설 피해 상황 발생 시 상수도과(061-797-4963)로 신고하면 즉시 조치 받을 수 있다.
시는 설 명절 전까지 정수장 주요 시설물과 마을 급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설 연휴 동안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며, “상황실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