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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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만 50세 이상, 백신비 50%
  • 입력 : 2022. 12.28(수) 15:59
  • 이영수 기자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 1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 및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백신비의 50%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기존 만 60세 이상 유료접종 대상자에서 만 50세 이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접종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받을 수 없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니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