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적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31건 적발

29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전남·제주도 등 관할 지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업체에서 3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12월~3월)에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광주시·전남도 등),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대기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4건, 대기방지시설 부적정 운영(고장·훼손 및 부식·마모 방치 등) 16건, 대기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변경 신고 미이행 5건, 기타 5건 등이다.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사항에 대하여는 관할 지자체 등에 통보하여 즉시 조치토록 했으며, 7개 업체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위반 정도를 수사해 관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석천 환경감시단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이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등을 통해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