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코로나19 확산방지 특별관리 돌입

2주간 경찰 모임 등 전면 중단… 다중이용시설 실태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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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코로나19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향후 2주간 특별관리 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은 22일 오전 10시께 5개 자치구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경찰력을 총동원하기로 결의했다.

경찰은 주요 거점 장소를 중심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현장 경찰관이 활동하는 파출소 단위도 비상상황 발생시 정착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경찰력 지원 및 운영상황은 현장 지휘관이 직접 지휘하는 한편 최우선조치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자체와 협력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의 집회명령 이행을 위한 다중밀집 이용시설에 대해 면밀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집회 등 다중 집합행사 중점 관리와 함께 경찰들의 모임도 중단하기로 했다. 단체 회식 및 체육 동호회 참석 등을 2주간 금지하고 각 경찰서 외부인 출입도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시민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