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도용’ 마스크 구매 신고 발생

16

광주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매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A(57)씨는 지난 14일 오후 12시50분께 남구 주월동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던 중 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구매정보 추적을 통해 A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확인된 무안군의 한 약국으로 출동,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앞선 14일에는 B(55·여)씨가 지난 12일 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매했다며 북부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경북의 한 지역에서 B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마스크를 구매한 사람을 찾아 입건할 예정이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