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청년창업농 양성 인큐베이션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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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청년창업농을 양성하는 인큐베이션 팜 시대를 연다.

전남대 SMART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생 예비 청년창업농 양성사업을 전개한다.

영농창업사업단은 올해 용봉동 캠퍼스 장미포 부지에 청년창업농 희망 학생들의 안착을 돕기 위한 경영실습농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대형 비닐하우스 4동과 노지채소를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하기로 했고, 창업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규정도 만들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학교 인근에 별도의 건물을 지어 ‘창업발전소’라고 이름 짓고, 청년농부들이 자치공간으로 쓰도록 했고, 광주시도 대응자금 지원과 함께 인큐베이션 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 SMART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2016년부터 매년 24명의 예비 청년창업농부를 선정해 실습교육과 더불어 실습학기제(8주), 해외 선진지 연수(13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해 왔다. 또 이들은 ‘플랜트 빌리지'(PLANT VILLAGE)라는 상표를 개발했다.

한태호 단장은 “청년창업농을 위한 유기적인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AI농업혁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