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는 지금, 웰빙과일 비파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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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비파 편집에디터
완도 비파 편집에디터

전국 최대 비파 생산지인 완도에서 황금색 웰빙과일 비파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군은 평년보다 3개월여 빠른 지난 2월부터 비파가 본격 수확돼 출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파는 전국적으로 101㏊가 재배되는데 전남이 91㏊로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완도지역 재배 면적이 72㏊로, 최대 주산지가 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100여t에 달하고 농가 수익은 ㎏당 4만원 선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비파를 조기 출하한 것은 비가림하우스 시설에 겨울철 최저 온도를 0도 이상, 주간 온도를 30도 넘지 않게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며 베타카로틴과 칼륨,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코로소린산과 우르솔릭산, 에피카네킨,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해 혈당 조절, 충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겨울에 꽃을 피우며 생명력이 강한 비파는 예전부터 약용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항산화, 피로 해소 등에 효능을 갖춘 웰빙 식품이다.

비파농축주스와 비파잎차, 비파와인, 비파식초 등 가공식품도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품질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를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며 “완도 비파의 맛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