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문화담론>’코로나19′ 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은 계속돼야

이정헌 청년미래전략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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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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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위축돼 지역 경제에 빨간불이 드리워 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창업형 육성사업 등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할 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파생되는 대한민국 위기 사태는 신년을 맞아 힘차게 추진돼야 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훈련 프로그램, 창업형 지원사업등의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롭게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받아 모집을 위한 설명회 등을 준비한 담당자들 역시 힘이 빠지는 게 현실이다. 현재 교육을 위해 모집된 프로그램들 역시 집체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고 워크숍 및 설명회 등의 개최가 어려워져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타 지자체들 역시 자체 일자리박람회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고 구직자들도 감염 우려 등으로 취업을 미루고 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이 서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은 바이러스 만큼이나 심각한 문제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 취업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이고 광주형 일자리사업 및 AI산업단지 개발 등 호재를 앞둔 광주시에도 결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각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계획대로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 역시 현재의 상황에 따른 우려의 반증인 바 모두가 기준을 세우고 아이디어를 내어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

매년 3월은 전국단위 기업 채용이 시작되는 시기다. 창업형 지원사업 역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기간인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형태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부득이 한 경우 온라인 콘텐츠로 정보를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직 전국이 감염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각 기관별 계획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남아 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마스크, 세정제는 충분히 확보해 만약의 문제에 대비하는 혜안을 발휘해야 한다.

2020년을 시작함에 있어 모두가 희망찬 기대로 가득했을 법한데 지금은 시국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그래도 슬기로운 시민정신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의 청년들 일자리 문제 역시 해결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