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부터 광주·전남 경선 결과 발표

광주 동남을, 북갑 등 2곳 오늘
‘신천지 논란’ 북구을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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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배옥경 전국먹거리 연대 공동대표 및 김준식 경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회장의 입당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배옥경 전국먹거리 연대 공동대표 및 김준식 경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회장의 입당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4·15총선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 경선 결과가 28일부터 발표된다.

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여론조사는 3일씩 실시되며, 2일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받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ARS가 진행된다.

28일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지역구는 광주 동구남구을과 북구갑 등 2곳이다. 광주·전남에서 가장 빨리 경선이 확정된 지역이다. 다만 예비후보의 신천지 교회 방문 논란이 불거진 광주 북구을은 경선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29일에는 해남·완도·진도와 목포, 여수을의 민주당 총선 후보가 결정된다.

3월 1일에는 나주·화순과 광주 광산갑,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등 4곳에서 경선이 시작돼 3일 결과가 나온다. 이어 3일부터는 광주 동구남구 갑과 광산을, 서구을에서 진행돼 5일 공천자를 발표한다.

광양·곡성·구례는 경선(권향엽, 서동용) 지역으로 확정됐으나, 아직 경선 후보 등록 공고가 나오지 않았다.

광주 서구 갑과 여수 갑은 28일 경선 여부와 후보군이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 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의 단수 공천이 유력해 보인다. 여수 갑은 주철현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 여부와 여성 전략공천 등을 놓고 공관위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상한선을 넘어 분구 가능성이 있는 순천은 선거구 획정 이후에 경선 또는 전략공천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영입 인재인 순천 출신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의 공천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전남에서는 이날까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만 단수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한편 지난 26일 발표된 민주당의 1차 경선 결과, 이종걸, 이석현, 유승희, 이춘석, 심재권, 신경민, 권미혁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30곳의 경선 지역 가운데 현역 지역구 21곳 경선에 나선 현역 의원 22명 중 중진 5명, 초·재선 2명 등 7명이 탈락했다. 나머지 15명은 공천을 확정지어 현역 생환률은 68.1%를 기록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