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위치정보산업 규모 1조8418억원 전망

위치정보 융합 분야로는 교통·물류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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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규모가 1조8418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데이터 경제 시대의 핵심 자원인 위치정보 산업의 국내 규모 및 산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올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액 규모가 1조8418억원으로 지난해(1조5918억원)에 비해 2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액 규모는 대인·대물 위치 추적 및 관제서비스 7386억원(46.4%),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3019억 원(19%) 등의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65.4%는 향후 1~2년 내에 ‘빅데이터 분석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위치 정보와 융합 발전할 분야로 교통(41.8%)과 물류(40.0%)를 꼽았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는 전체 산업 대비 매출 규모가 1%인 160억원에 불과했지만 부문별 매출액 증가율은 68.4%로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위치정보사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은 국내 법·제도상 규제가 21.1%로 가장 높았고 인프라 구축이라고 답한 사업자도 16.2%로 조사됐다.

특히 법·제도 규제와 관련해 사업자 허가·신고(64.9%), 개인위치정보 수집·이용·제공시 동의 획득(39.1%) 부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 인프라 사업/R&D 과제 확대(34.6%)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KISA는 지난해 8월 말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1580개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방문, 전화, 이메일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위치정보산업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위치정보 산업 동향조사 보고서 원문은 KIS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