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광전노협 ‘SRF 저지·정주여건 개선’ 추진

회원 기관 노동자 단결 도모·광전노협 차원 복지 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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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인 '광전노협'은 지난 18일 기관별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광전노협 제공 편집에디터
광주전남 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인 '광전노협'은 지난 18일 기관별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광전노협 제공 편집에디터

광주전남 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인 ‘광전노협’이 고형연료(SRF) 사용저지와 정주여건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광전노협은 지난 18일 기관별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를 통해 이같이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한 회원 기관 노동자들의 단결 도모 추진과 광전노협 차원의 복지 제도 마련안 등도 포함됐다.

최대 현안인 나주혁신도시 SRF열병합 발전소 문제는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대 강화를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RF발전소 시험가동을 겸한 환경영향성조사 이후에 진행될 발전소 가동 찬·반을 묻는 주민 직접투표 방식의 ‘수용성 조사’에는 노조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 노동자들의 단결과 화합·연대 강화를 위해 광전노협의장배 스포츠 대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개최 종목은 당구, 축구, 야구 종목을 비롯해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온라인 경기도 포함했다.

스포츠 대회는 참여 기관 노조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오는 4월께 행사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노조원과 그 가족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나주시와의 ‘노정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와도 면담을 추진하고 정주여건 개선 방향을 협의하기로 했다.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은 “올해 사업이 계획대로 성공리에 추진돼 혁신도시에 가주하는 노조원의 삶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공동혁신도시의 취지를 되살려 광주와 전남이 상생과 공동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전노협은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사학연금 등 13개 노조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성격의 기구다.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