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품애(愛) 살기 운동’ 동참하세요”

관내 기관·단체·기업 참여로 인구문제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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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사 전경. 편집에디터
강진군청사 전경. 편집에디터

강진군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은 우선적으로 관내 재직 공직자가 강진에 사는 것을 권장하며, 이어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전입을 독려하는 운동이다.

이는 귀어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강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는 것과 함께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과 강진산단 입주기업 등 직원에게 강진에서 거주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2014년 초 인구 4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해마다 감소를 거듭하며 2019년 말 강진군 주민등록상 인구가 3만5286명까지 감소됐다.

이에 군은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18년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인구정책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인구정책 시행 계획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100세까지, 강진품애 살기 운동추진으로 3만5천 인구지키기, 투자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4대 분야로 나눠 총 79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수립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입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였던 강진산단 분양 100%를 달성했고, 입주한 업체들의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 시점에 공직자와 기업,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강진품애 살기 운동에 동참하면 수년간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를 극복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