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민주 현역의원 첫 ‘단수공천’

“지역민 변함없는 지지 덕분…정권 재창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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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민주당 의원. 편집에디터
이개호 민주당 의원. 편집에디터

더불어민주당은 4‧15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현역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단수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돌풍을 뚫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주인공이다.

이 의원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 전남도 행정부지사까지 오른뒤 공직을 떠났다. 이후 2014년 당시 지역구의원이었던 이낙연 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어 실시된 7·30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재선가도 중이다.

재선 성공후 문재인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꾸준히 지역을 누비며 바닥민심을 잡는 데 주력하는 등 3선을 향한 발걸음을 차분히 준비해 왔다.

이 의원은 19일 “현역의원 중 가장 먼저 단수공천을 받았다”며 “지역민들이 변함없이 늘 지지해준 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더 매진하고 노력하겠다”며 “더 열심히, 더 성실히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건전한 정치,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을 총괄하는 호남권역 선대위원장에도 임명됐다.

이 의원은 “선대위원장은 전체적인 선거 지원을 해야 하고, 지역구는 물론 광주와 전남, 전북의 선거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의 3선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지역구에는 민주당에 맞서 민주평화당의 김연관 전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