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 지식공유 플랫홈…’포스튜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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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인 ‘포스튜브(POSTube, POSCO+You Tube)’를 새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튜브’는 이날부터 사내 이러닝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튜브’는 직원이 직접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이 기술, 품질 뿐만 아니라 안전, 정비 등 다양한 테마로 10분 이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직원들 간 이를 공유하면서 상호 학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구축됐다.

포스코는 현장 베테랑 직원과 저근속 신입 직원들이 상호 협업해 현장 기술 노하우를 알려주면 이를 촬영해 올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동기부여를 위해 제작 후 영상을 등록하면 포스코 명장으로 성장하는 제도인 TL(Technical Level) 인증 요건을 일부 인정하는 혜택도 주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튜브 운영으로 현장 고근속직원들의 직무 노하우가 더욱 체계적으로 전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향후 5년간 2000여명의 직원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포스튜브를 활용한 업무 지식 전승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는 안전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안전 마인드도 함양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그 동안 전문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사내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습 콘텐츠도 확대해 학습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정보전달 트렌드는 UCC 등 영상매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회사의 주축으로 성장할 밀레니얼 세대는 이러한 전달 방식에 친숙하고 잘 받아들인다”면서 “포스튜브를 비롯한 영상매체의 제작과 활용은 향후 회사의 지식 자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