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지은행 예산 1520억 확보

전년 대비 16.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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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를 전년 대비 16.8% 더 확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를 지난해 1301억원 대비 219억원 늘어난 15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사업비는 공공임대를 포함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830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420억원, 농지연금사업 85억, 과원규모화사업 75억원 등이다.

사업비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청년농·귀농인 등의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과 자연재해와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돕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도 강화 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농지매입 대상에 ‘목장용지’를 포함해 경영위기에 몰린 축산농가의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장용지 매입 등은 상반기 내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공사가 비축농지로 매입할 수 있도록 공사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면 본격 추진된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1577-7770)번으로 문의하거나, 농지은행포털(fbo.or.kr)과 농지연금(fplove.or.kr) 누리집 또는 농지(거주)소재지 지사를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박종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업인의 생애주기와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해 광주·전남 농어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이인석 기자 islee2@jnilbo.com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