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가공유통산업 1200억 투자한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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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1200억원을 투입, 수산식품수출단지 구축 등 수산가공유통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해조류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시설, 국제수산물거래소, 가공공장, 냉동보관시설, 수출기업 지원시설 등 수출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34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수산식품개발을 위한 연구, 가공, 유통 시설 등을 갖춘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290억원을 투입한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화순군 능주면과 해남군 마산면 등 2곳에 건립된다.

수산물의 신속한 가공처리와 저온 저장을 위해 367억원을 투입해 52개소의 수산물가공시설 건립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 수산물의 저장능력 향상을 위해 75억원을 투입, 22개소의 저온저장시설을 확충, 수산물의 수급조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신선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50억원을 투입해 청정위판장, 산지거점유통센터, 수출물류센터 등을 건립한다.

전남 수산물의 다양한 홍보와 판촉활동을 통한 제품판로 확대를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TV홈쇼핑·박람회 등 참가를 지원한다.

국제식품기준(CODEX)에 적합한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220억원을 투입해 천일염종합유통센터,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 장기저장시설 등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잠재력이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수산식품개발 및 산업화, 고차 가공시설 지원 등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